아시아나 수화물 규정 및 초과 수화물 할인 꿀팁

긴 시간 닫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을 떠날 때 렌터카 반납만큼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수화물 무게인데요. 오늘은 아시아나항공 수화물 규정과 초과 수화물에 대한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수화물 규정

국내선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수화물 허용 크기는 1개당 3면의 합이 158cm를 초과하면 안 됩니다. 그 이상 크기의 수하물을 봰고자 할 땐 항공사에 미리 연락하여 협의가 필요합니다.

 

아시아나 국내선 무료수하물 무게는 비즈니스 좌석은 30kg, 이코노미 좌석은 20kg 이내 입니다. 수하물 무게가 초과할 경우 1kg당 2,00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다만 수하물 무게가 32kg를 초과하게 되면 운송이 거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짐 3면의 합이 158cm를 초과하거나 무게가 32kg를 넘는다면 꼭 항공사에 문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수화물 규정

국제선

국제선 항공의 경우 3변의 길이 합이 158cm 이내여야 합니다. 이때 길이는 손잡이와 바퀴를 포함합니다. 어떤 좌석에 앉건 간에 해당 규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아시아나 국제선 수화물 무게는 어떤 지역으로 가는 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미주 지역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할 시 32kg 이내의 짐을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으며, 이코노미의 경우 23kg 이내의 캐리어를 2개 실을 수 있습니다.

 

미주 구간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비즈니스 좌석은 32kg 이내 캐리어 2개까지 허용이 돼 미주 지역과 동일합니다. 다만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미주 구간에서는 23kg 이내 2개까지 허용되던 것이 1개로 줄어듭니다.

 

아시아나항공 수화물 초과 시 비용은?

수화물 규정을 넘을 경우 국내선은 1kg당 2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예컨대 10kg를 추가로 더 보내려면 2만원을 더 결제하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국내선과 달리, 아시아나 국제선 수화물 초과 비용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습니다. 24~32kg 무게 초과 시 한화 최대 10만원, 33~45kg 초과 시 최대 4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상세한 요금은 노선 및 구간 길이에 따라 다르므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시아나 수화물 추가 비용 절약 방법

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추가 수화물 요금을 미리 결제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아나 수하물 사전 구매 할인 이벤트 기간은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출발 24시간 전에 구매해야 정상적인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수하물 사전 구매 이벤트

참고로 사전에 아시아나 수화물 추가 신청, 결제하면 수속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사전 결제를 통해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신다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할인 쿠폰을 받고 결제 시 적용하면 됩니다.